가버나움에서 설교하는 그리스도

Maurycy Gottlieb · PD

가버나움에서 설교하는 그리스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8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71.5 × 209 cm

이야기

그림 윗부분을 보면 기둥과 천장 들보, 매달린 등이 아직 얇은 물감으로 대강 잡혀 있을 뿐이다. 오른쪽 아래의 청중은 다 그려져 있다. 화가는 1878년 무렵 그리스도의 생애를 다룬 연작의 한 장면으로 이 대형 캔버스를 시작했지만, 1879년 7월 크라쿠프에서 세상을 떠나 끝내 완성하지 못했다. 마르코와 루카 복음서는 예수가 갈릴래아 호숫가의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쳤다고 전한다. 화가는 그 장면의 예수를 유대인들 사이에 선 유대인 스승으로 그렸다. 두 팔을 든 예수는 줄무늬 탈리트, 곧 유대인 남성이 기도할 때 두르는 숄을 걸쳤고, 곁의 독서대에는 토라 두루마리가 놓였으며, 위층 회랑에서는 여인들이 내려다본다. 그리스도교 회화에서 온 것은 머리 둘레의 후광뿐이다. 화가 자신도 오스트리아가 다스리던 폴란드 땅 갈리치아 출신의 유대인이었고, 그곳 유대인들은 1867년 헌법으로 비로소 동등한 시민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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