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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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61
기법
떼어 낸 프레스코
유형
회화

이야기

베네치아 근교 말콘텐타의 브렌타 운하 가에 선 빌라 포스카리는 안드레아 팔라디오가 니콜로와 알비세 포스카리 형제를 위해 1560년 무렵 완성한 집이다. 벽화는 1557년부터 1575년 사이에 여러 차례에 걸쳐 그려졌다. 첫 화가 바티스타 프랑코는 1561년 방 하나를 다 마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고, 같은 해 조반니 바티스타 첼로티가 이 집에서 일했다. 이 장면은 그 방들 가운데 하나에서 왔다. 젊은 남녀 두 쌍이 음악을 연주하고, 큐피드가 그 곁에 함께 있다.

미술관 기록에 따르면 이 프레스코는 벽에서 떼어 낸 것이다. 이런 조각들이 어떻게 빌라를 떠났는지는 빌라 자체의 역사가 말해 준다. 1810년대에 포스카리 가문이 집을 떠난 뒤, 벽화들은 물감 층을 천에 옮겨 붙여 벗겨 내는 스트라포 기법으로 잇따라 뜯겨 나갔고, 맨살이 드러난 벽은 석회로 하얗게 칠해졌다. 남은 것을 되살리는 작업은 1970년대에야 끝났다. 첼로티는 젊어서 베로나를 떠났고, 미술관에 따르면 그의 고향 도시에는 이 밖에 그의 작품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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