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에 매달린 죽은 자고새

못에 매달린 죽은 자고새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51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0.6 × 43.5 cm

이야기

죽은 자고새 한 마리가 복잡한 매듭을 지은 끈으로 못에 매달려 있고, 그림에는 그것이 전부다. 이 그림은 눈을 속이려고 그린 것이다. 프랑스어로 '눈속임'이라는 뜻의 트롱프뢰유라 불리는 이런 그림은 17세기 중엽 네덜란드 공화국에서 크게 유행했으며, 그 효과는 새와 못이 우리 앞의 진짜 벽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느냐에 달려 있었다.

베이닉스는 이 그림을 1650년에서 1652년 무렵에 그렸다. 그는 주로 햇살 가득한 이탈리아 풍경과 항구 그림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 조용한 캔버스는 그의 드문 면모를 보여 준다. 1654년에는 렘브란트의 제자 카렐 파브리티우스가 자기만의 작은 눈속임 그림 《황금방울새》를 그렸는데, 이 그림도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 걸려 있다.

이 자고새는 미술관 소유가 아니다. 개인 후원자들의 모임인 마우리츠하위스 친구회가 1960년에 사들여 그 뒤로 줄곧 미술관에 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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