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소녀 (발둥)

Hans Baldung: Der Tod und das Mädchen, 1517 (Kunstmuseum Basel, Museum Faesch 1823_Inv. 18) MIT freundlicher Genehmigung des Kunstmuseums Basel zur Verwendung. Merci Vielmals · PD

죽음과 소녀 (발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7
기법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30.3 × 14.7 cm

이야기

발둥은 뒤러에게서 배워 그의 가장 재능 있는 제자가 되었고, 하나의 음울한 주제로 거듭 돌아왔다. 젊고 아름다운 여인을 붙잡는 죽음이다. 이 작은 패널은 1517년 스트라스부르에서 그려졌으며, 높이가 겨우 한 뼘 남짓, 보리수 판에 유채와 템페라로 그렸다. 주검 같은 죽음의 형상이 여인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열린 무덤을 가리키고, 여인은 두 손을 비틀며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애원한다. 이 소재는 당시 독일 미술에서 즐겨 다뤄졌으며, 젊음과 아름다움도 끝이 있음을 일깨우는 것이었다. 두 사람의 머리 위에 발둥은 독일어 한 줄 Hie must du yn을 적어 넣었는데, 대략 너는 이리로 가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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