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gène Louis Boudin · PD
도빌, 해변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모래사장 한가운데, 앉아 있는 사람들 사이에 빨간 옷을 입은 여인이 서 있다. 왼쪽에는 해수욕객을 위한 탈의용 오두막이 줄지어 있고, 그 앞에 사람들이 무리 지어 앉아 있으며, 더 멀리에는 짙은 초록색 선체의 보트가 해변으로 끌어올려져 있다. 가로 27센티미터, 세로 18센티미터쯤 되는 작은 나무판에 그린 그림이다. 부댕은 왼쪽 아래에 서명과 함께 연도 ‘90’을, 오른쪽 아래에는 장소 이름인 도빌을 적어 넣었다. 이 그림은 런던과 뉴욕의 화상을 거쳐 1958년 이전에 칸에 살던 미국 태생의 수집가 플로렌스 굴드의 소유가 되었다. 그해 여름에는 엑상프로방스의 한 화랑에서 열린 부댕과 그의 친구인 네덜란드 화가 용킨트의 전시에 걸렸다. 굴드가 세상을 떠난 뒤 1985년 4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