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는 철학자 데모크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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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는 세상의 어리석음을 비웃었다고 전해집니다. 여기서 그는 지구의 위로 몸을 숙인 채 히죽 웃으며 한 손은 지구의에 얹고 다른 손으로는 무언가를 가리킵니다. 화가들은 흔히 그를 같은 세상을 두고 울었던 헤라클레이토스와 짝지었고, 모렐서도 두 사람을 그린 여러 판본을 남겼습니다. 지구의에는 JPM이라는 합자 서명도 있는데, 미술관 기록에 따르면 P는 아마 나중에 덧붙여진 것입니다. 이 그림은 1906년 파리 근교에 살던 네덜란드 화상 레오 나르뒤스의 기증으로 마우리츠하위스에 들어왔습니다. 두 해 뒤 네덜란드 감정가 코르넬리스 호프스테더 더 흐로트 등 전문가들이, 가치 없는 그림을 거장의 작품이라며 미국 백만장자들에게 팔아 온 그의 행각을 폭로했습니다. 이 데모크리토스는 지금도 모렐서의 작품으로 올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