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 알비제 모체니고 (1507-1577)

Jacopo Tintoretto and workshop · PD

도제 알비제 모체니고 (1507-1577)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77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이야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원수인 도제의 초상에는 정해진 형식이 있었고, 그 틀은 티치아노가 다져 놓은 것이었습니다. 알비세 모체니고도 그 형식대로 의자에 앉아 코르노라 불리는 도제의 모자를 쓰고, 금빛 브로케이드 옷을 걸친 채 두 손을 팔걸이에 얹고 있습니다. 원작은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고, 베를린의 이 그림은 틴토레토 공방에서 제작한 레플리카입니다. 차분한 자세와 달리 그의 재위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도제로 선출된 1570년에 오스만 제국이 키프로스를 침공했고, 1571년 레판토 해전에서 이겼지만 1573년 강화로 섬을 내주었습니다. 1574년에는 도제궁에 불이 났고, 1575년부터 두 해 동안 페스트가 도시를 휩쓸었습니다. 1576년 원로원은 역병이 물러가면 구세주께 성당을 바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모체니고는 그 레덴토레 성당의 초석이 놓이고 한 달쯤 지난 1577년 6월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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