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바쿠스와 파우누스와 사티로스

Peter Paul Rubens · PD

술 취한 바쿠스와 파우누스와 사티로스


상세 정보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5.9 × 49.2 cm

이야기

1879년 보스턴 미술관은 이 작은 동판 그림을 500달러에 샀다. 코플리 광장에 첫 건물을 연 지 세 해 만이었고, 판 쪽은 수집가 토머스 하드캐슬의 유산이었다. 그림이 미국까지 온 경로가 남다르다. 1845년 미국의 서부 팽창을 정당화하는 '명백한 운명'이라는 말을 처음 쓴 뉴욕의 언론인 존 오설리번이 1854년부터 1858년까지 주포르투갈 공사로 리스본에 머물면서 그곳 개인 소장품에서 이 그림을 사들였고, 1860년 무렵 하드캐슬 부부에게 넘겼다. 술에 취한 바쿠스를 파우누스와 사티로스가 양쪽에서 붙들고 있는 장면이다. 오랫동안 루벤스의 작품으로 여겨졌지만, 지금 미술관은 이름이 전하지 않는 추종자, 곧 루벤스의 방식으로 그린 화가의 작품으로 분류하고 제작 연도는 밝히지 않는다. 동판은 안트베르펜 화가들이 작고 정교한 그림에 즐겨 쓰던 바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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