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이브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28
기법
유화

이야기

이 그림은 1528년, 같은 높이의 아담 패널과 짝을 이루도록 그려진 하와다. 어두운 배경 앞에 서서 사과를 들고 있으며, 그 위로는 지혜의 나무 가지에서 뱀이 몸을 숙인다. 나무는 짝 가운데 그녀의 쪽을 채운다. 크라나흐는 이 주제를 여러 번 그렸고, 그가 그린 하와는 늘 알아볼 수 있는 같은 유형이다. 작은 머리, 긴 팔다리, 흰 살결, 그리고 고대의 이상보다 1520년대 궁정의 취향에 더 많이 빚진 몸매다. 낮게 든 가느다란 나뭇가지 하나가 그녀를 가리는 전부다. 두 패널은 따로 구상되었지만 서로 응답하도록 만들어졌다. 하와는 곧 곁에 설 아담 쪽으로 살짝 몸을 돌리고 있어, 그 시선도 함께 나눈 나무도 짝이 다시 합쳐질 때에야 뜻이 통한다.

작품 앞에 서 있다면 카메라를 비춰 보세요. 앱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