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 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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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코르넬리스 더 헤임은 왼쪽의 돌 턱 위에 대문자로 C. DE HEEM이라고 서명했다. 미술관은 이 캔버스화를 1670년 무렵의 작품으로 보는데, 그가 안트베르펜을 떠나 네덜란드 공화국에서 일하던 시기다.
이 그림의 이후 이력은 네덜란드 공공 미술관의 시작과 맞물린다. 1800년 이 그림은 나시오날레 콘스트할레리, 곧 국립 미술 갤러리의 목록에 올라 있었다. 네덜란드 최초의 국립 미술관으로, 그해 헤이그의 하위스텐보스 궁전에서 역대 총독들의 소장품으로 문을 열었다. 1805년 이 미술관은 바위텐호프의 빌럼 5세 갤러리로 옮겼고, 1808년에는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훗날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 되었다. 1822년 이후 이 정물화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으로 넘어갔고, 미술관은 2013년까지 이를 네덜란드 문화유산청에 대여했다. 지금은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소장품으로, 바로 그 바위텐호프의 갤러리에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