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파는 소녀

Peter Fendi · PD

복권 파는 소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29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3 × 50 cm

이야기

1820년대 말 빈에서는 복권이 누구나 입에 올리는 화제였습니다. 페터 펜디는 1829년 그 한가운데 선 한 아가씨를 그렸습니다. 장바구니를 든 아가씨가 복권 판매소 앞에 멈춰 섰습니다. 벽의 판에는 빈 추첨의 당첨 번호가 붙어 있고, 액자에 든 안내문은 린츠의 작은 추첨이 수요일에 마감된다고 알립니다. 아가씨는 종이쪽지를 쥐고 다른 손을 뺨에 대고 있습니다. 방금 돈을 잃은 것인지, 한 번 더 걸어 볼까 망설이는 것인지 그림은 말해 주지 않습니다. 파이프가 가득한 유리 진열장 위에는 터키 옷차림을 한 남자 인형이 긴 파이프를 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세기 오스트리아 회화에서 가장 이른 풍속화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1830년 빈 미술 아카데미 전시에서 신문의 호평을 받았고, 같은 해 황제 프란츠 1세가 자신의 소장품으로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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