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선반 위 유리 꽃병의 꽃

돌 선반 위 유리 꽃병의 꽃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57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7.3 × 35.6 cm

이야기

전쟁이 끝나고 4년 뒤인 1949년, 스트라스부르는 대성당 옆 옛 주교후들의 궁전인 로앙 궁에서 '꽃의 네덜란드'라는 전시를 열었습니다. 이 작은 패널화도 거기 걸렸는데, 네덜란드 브뤼먼에 사는 수집가 프리츠 델 몬테가 빌려준 것이었습니다. 데 헴은 돌 선반 위에 유리 꽃병을 놓고, 저마다 다른 순간에 있는 꽃들로 채웠습니다. 아직 봉오리인 꽃, 활짝 핀 꽃, 벌써 시들기 시작한 꽃이 함께 있습니다. 보스턴 미술관은 이렇게 스러져 가는 꽃이 삶의 짧음을 뜻할 수 있고, 꽃들 사이의 밀 이삭과 애벌레는 부활과 새로워짐을 가리킬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합니다. 제작 시기는 1655년에서 1660년 사이로 봅니다. 델 몬테가 세상을 떠난 뒤 이 그림은 1986년 암스테르담 크리스티 경매에서 팔렸고, 취리히와 런던의 화상들을 거쳤습니다. 1997년 빈의 상크트 루카스 화랑이 이 그림을 플로리다에 사는 네덜란드 출신 수집가 로즈마리와 에이크 반 오테를로 부부에게 팔았고, 부부는 2022년 보스턴 미술관의 네덜란드 미술 센터를 후원하는 뜻으로 그림을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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