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opo Tintoretto · PD
곤차가 연작: 레냐고에서 베네치아군을 무찌르는 루도비코 곤차가
상세 정보
이야기
15세기 이탈리아의 전쟁은 더 좋은 조건을 내미는 쪽으로 주인을 바꾸는 용병대장들이 치렀고, 만토바 후작 잔프란체스코 곤차가도 그런 인물이었다. 1430년대 중반만 해도 그는 베네치아 군대를 지휘했다. 그러나 1439년에는 밀라노 공작 편에 서서 베네치아와 그 동맹인 피렌체, 제노바, 교황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고, 아디제강 변 레냐고 근처에서 그의 밀라노 군은 뜻밖의 승리를 거두었다. 그런데 화면 오른쪽 끝에 지휘관으로 서 있는 사람은 아들 루도비코다. 군인으로서는 별다른 공을 세우지 못한 아들이 이 그림에서는 아버지의 승리로 영예를 얻는다. 연작의 첫 번째 묶음은 네 명의 만토바 후작에게 각자의 장면을 하나씩 배정했는데, 이 그림이 루도비코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