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opo Tintoretto · PD
곤차가 연작: 잔프란체스코 곤차가의 만토바 후작 서임
상세 정보
이야기
1433년 봄, 룩셈부르크 가문의 지기스문트는 로마에서 황제로 대관한 뒤 북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토바에 들렀다. 이 도시를 다스리던 잔프란체스코 곤차가는 실권은 쥐고 있었지만 군주의 작위는 없었다. 그는 그 작위를 얻기 위해 금화 1만 2000피오리노를 내고, 아들 루도비코를 황제와 가까운 독일 명문 브란덴부르크 가문의 바르바라와 혼인시키기로 했다. 그렇게 1433년 9월, 잔프란체스코는 초대 만토바 후작이 되었다. 화면은 지기스문트의 명에 따라 그에게 제후의 모자가 수여되는 바로 그 순간을 보여 준다. 곤차가 연작은 이 장면에서 시작된다. 틴토레토가 이 그림을 그린 것은 1578년에서 1579년 무렵, 사건으로부터 거의 150년 뒤였고, 주문자는 잔프란체스코의 후손 굴리엘모 공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