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게테스 헤라클레스와 올림포스 신들

무사게테스 헤라클레스와 올림포스 신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76
기법
유채

이야기

추키는 인물이 빽빽이 들어찬 이 작은 장면을 캔버스나 나무판이 아니라 구리판에 그렸습니다. 구리는 가장 미세한 세부를 붙들고 법랑 같은 광택을 간직하는 바탕입니다. 크기는 약 50 곱하기 39센티미터에 지나지 않으며, 1577년 무렵 로마에서 페르디난도 데 메디치 추기경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추키는 추기경의 전속 화가가 되어, 바로 이런 가까이서 보는 작은 신화화에 능했습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헤라클레스가 올림포스의 여왕임을 알리는 표징을 유노에게 건네고, 그 양옆에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와 신들의 전령 메르쿠리우스가 자리합니다. 올림포스 신들의 한 무리가 몇 센티미터의 빛나는 금속 위에 응축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은 한때 『철의 시대』라는 다른 제목을 지녔고, 뒤에는 유피테르의 통치로 읽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여러 이름으로 마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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