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상세 정보
이야기
1860년대 파리에서는 18세기 취향이 다시 유행했다. 나폴레옹 3세의 궁정은 앙시앵 레짐의 가구와 직물을 모았고, 바토의 그림이 다시 인기를 얻었다. 당시 파리에 머물던 몽티셀리는 그 수요에 맞춰 그렸다. 외제니 황후의 주문으로 장식 패널을 그렸고, 이런 연회 장면을 영국과 미국 수집가들에게 팔았다. 여기 보이는 것은 사생이 아니다. 드레스는 특정한 연대의 것이 아니고 공원도 특정한 장소가 아니다. 인물들 뒤로는 짙은 나뭇잎 덩어리가 벽처럼 서 있어 깊이가 거의 사라진다. 화면 왼쪽 앞, 차려입은 여인들 사이에 작은 나체 인물이 서 있다. 패널의 크기는 36×64센티미터, 이 크기 안에서 산책하는 여인 한 명은 두껍게 얹은 예닐곱 번의 붓질로 이루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