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비세스의 심판

Gerard David · CC0

캄비세스의 심판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98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82.3 × 318.6 cm

이야기

이 그림은 감상하라고 그린 것이 아니라 판사들을 겁주려고 그린 것이다. 1488년 브뤼헤 시는 두 폭짜리 이 작품을 시청 참사회실에 걸기로 하고 헤라르트 다비트에게 주문했다. 매일 그 방에서 재판을 여는 참사원들이 늘 보도록 한 것이다. 이야기는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에게서 왔다. 뇌물을 받고 거짓 판결을 내린 페르시아의 재판관 시삼네스가 왼쪽 화면에서 붙잡혀 자기 죄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그 벌이다. 그는 산 채로 살가죽이 벗겨지고, 벗겨 낸 가죽은 재판관의 의자를 덮는다. 이제 그 의자에는 시삼네스의 아들이 앉아 아버지의 살가죽 위에서 판결을 내린다. 그림을 주문하기 얼마 전, 브뤼헤는 훗날 신성 로마 황제가 되는 막시밀리안 1세를 성안에 가둔 적이 있었다. 정의를 그린 이 두 폭은 그 일에 대한 도시의 공개 사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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