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stave Caillebotte · PD
안개 속의 생토귀스탱 광장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광장은 그림보다 20년쯤 먼저 생겼다. 생토귀스탱 광장은 오스만의 파리 개조 공사가 이 구역을 잘라내며 만들어졌고, 광장을 붙들고 선 성당은 1871년 빅토르 발타르의 손에서 완성되었다. 그는 직전에 레알 중앙시장의 철골 건물을 세운 사람이다. 성당에도 같은 공학을 썼다. 주철 뼈대가 돔을 받치고 그 위를 돌로 감싸서, 거리에서 보면 평범한 석조 성당으로 읽히게 했다. 카유보트는 몇 분 거리인 미로메닐 거리에서 자랐고 1878년에 오스만 대로로 옮겼으니, 이 안개는 자기 동네의 안개다. 그해 인상주의자들은 전시를 한 번도 열지 않았다. 5월부터 11월까지 만국박람회가 파리를 차지했고, 그들은 1879년까지 기다렸다. 캔버스는 54센티미터에 65센티미터로 작은 편이고, 지금도 개인 소장으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