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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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7

이야기

알타무라스가 남긴 그림에는 거의 언제나 배가 있다. 이 그림에는 없다. 바다는 왼쪽 수평선의 옅은 띠로만 남고, 앞쪽은 전부 모래언덕이다. 모래가 드러난 오솔길, 녹슨 빛으로 물들어 가는 억센 풀 무더기, 능선 위를 나는 갈매기 몇 마리, 납작하고 흰 하늘. 그 전해인 1876년 여름을 그는 유틀란트반도 북쪽 끝의 스카겐에서 보냈다. 덴마크 화가들이 바로 그런 땅에서 야외 작업을 막 시작한 곳이다. 캔버스에는 그 이듬해 연도가 적혀 있다. 왼쪽 아래 서명은 라틴 문자로 J. Altamura라고 되어 있는데, 아버지가 쓰던 이탈리아식 성의 형태다. 이 그림은 아테네 그리스 국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카토 코라키아나에 있는 코르푸 분관에서 전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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