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rtolomé Esteban Murillo · PD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모래가 깔린 길 위에서 모자를 쓴 두 남자가 걸음을 멈추었고, 한 사람은 붉은 외투를 걸쳤다. 그 뒤로 여인이 짐을 머리에 인 채 배로 내려가고, 물 건너 바위 위에는 나무 사이로 밝은 고전풍 건물이 서 있으며, 아치의 열이 안개 속으로 이어진다. 1814년부터 1818년까지 이 그림은 마드리드 남쪽 아란후에스 왕궁의 수위실, 당직 하인들이 대기하던 방에 걸려 있었다. 1857년 왕립미술관 목록에는 여전히 무리요의 작품으로 올라 있었고, 지금 프라도는 그의 제자의 그림으로 적는다. 오른쪽 아래 흰색으로 쓰인 273은 오래된 소장 번호로, 같은 소장품 가운데 거의 똑같은 다른 풍경화와 이 그림을 구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