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이 있는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이 북적이는 농가 마당은 오랫동안 야코포 바사노 본인의 진필로 목록에 올라 있었습니다. 1931년, 학자 빌헬름 아르슬란이 이를 공방 작품으로 다시 분류했고, 대장의 기재는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다만 최근의 세척으로 솜씨가 워낙 뛰어난 부분들이 드러나, 문제가 완전히 매듭지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쪽이든 이 그림은 바사노 집안을 온 유럽에 알린 것을 보여 줍니다. 성인도 전투도 아니라, 동물과 농장의 일상입니다. 1590년경에 그려졌고, 앞쪽에는 개와 가금, 가축이 다른 화가들이 귀족에게 쏟던 정성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이 화폭은 콘타리니 가문의 기증으로 아카데미아에 들어왔는데, 이 미술관의 밑바탕이 된 오래된 베네치아 수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