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Édouard Vuillard · PD

책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6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4.8 × 32.6 cm

이야기

서류가 수북이 쌓인 탁자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가 마주 앉아 있다. 수염 난 한 사람은 이쪽을 바라보고, 다른 한 사람은 두껍게 칠한 밝은 벽 앞에서 어두운 옆얼굴로만 남았다. 미술관은 이들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다. 대신 그림의 제목이 여러 번 바뀌었다. 1974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 '은행가'라는 제목으로 나왔지만 팔리지 않았다. 1990년 파리에서 다시 '은행가'로 나타나 장마르크 베른의 소장품이 되었는데, 베른은 실제로 가문의 은행을 이끈 은행가였다. 1996년 그가 세상을 떠나자 소장품은 조르주 생크 호텔에서 경매에 부쳐졌고, 이 그림도 함께 팔려 나갔다. 오르세 미술관은 더 소박한 '사무실'이라는 제목을 쓰며, 제작 시기를 1896년 무렵으로 본다. 왼쪽 아래의 이름은 도장으로, 화가가 죽은 뒤 작업실에서 발견된 작품에 찍은 것이다.

앱에는 수천 편의 이야기가 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