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douard Vuillard · PD
가족 점심 식사
상세 정보
이야기
1899년 봄, 인상주의 화가들의 화상으로 이름난 폴 뒤랑뤼엘은 파리의 자기 화랑을 젊은 세대에게 내주고 〈상징주의자와 신인상주의자〉라는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이 가족의 점심 풍경은 막 완성된 채 그 벽에 걸렸습니다. 왼쪽 아래에는 뷔야르가 서명 밑에 연도 99를 적어 두었습니다. 폭이 90센티미터가 넘는 판지 위에서 신문을 든 수염 난 남자, 검은 옷의 나이 든 여인, 품에 안은 아기를 내려다보는 젊은 여인이 한 식탁에 둘러앉아 있습니다. 어두운 무늬 천 위에 붉고 흰 격자무늬 식탁보가 덮여 있고, 병들과 빵 바구니가 놓여 있습니다. 뒤쪽 벽지는 꽃무늬로 빼곡하고, 그 위에는 커다란 어두운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1942년까지는 화상 조스 에셀이 소장했고, 이후 뤼시 그랑장에셀에게 넘어갔으며, 그녀가 2016년 오르세 미술관에 유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