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brecht Dürer · PD
롯과 그의 딸들
상세 정보
이야기
이 패널은 앞뒤 양면에 그림이 있다. 다른 면에는 성모자가 있고, 그 아래 양쪽 모서리에 작은 문장이 둘 들어 있다. 뉘른베르크의 할러 가문과 코베르거 가문의 것으로 읽힌다. 이 그림은 보통 볼프 할러와 우르줄라 코베르거의 혼인과 묶여 설명된다. 우르줄라의 아버지 안톤 코베르거는 유럽에서 가장 큰 인쇄소를 운영했고, 전성기에는 인쇄기를 24대까지 돌렸다. 그는 뒤러의 대부이기도 했고, 두 집안은 같은 거리에 살았다. 제작 시기는 1496년에서 1499년 사이로 잡히며, 뒤러가 베네치아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때다. 이쪽 면에서는 롯과 두 딸이 소돔을 떠나 길을 가고, 멀리 뒤편에서 도시가 불타고 있다. 볼프 할러는 몇 해 뒤 장인과 사이가 틀어져 뉘른베르크를 떠나 빈으로 갔고, 1505년 그곳에서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