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ndro Botticelli · PD
성모자와 어린 세례자 요한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그림은 1637년부터 피티 궁의 목록에 나타나고, 1716년에서 1723년 사이에는 대공의 침실에 걸려 있었다. 보티첼리가 이런 신심용 그림을 피렌체의 집집에 그려 주던 때는 15세기의 마지막 십 년, 설교자 사보나롤라의 시절이 막 지나간 무렵이다. 성모는 눈을 감은 아기를 거의 눕히듯 안고서 피렌체의 수호성인인 어린 세례자 요한 쪽으로 내밀어 두 아이가 서로 안게 한다. 뒤에는 장미 덤불이 있다. 장미는 성모의 꽃이고, 붉은 꽃잎은 수난의 피로 읽힌다. 어디까지가 보티첼리 본인의 손이고 어디부터가 공방의 손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의 견해가 아직 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