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좌의 성모자, 성 바르톨로메오, 세례자 요한, 성 유다 타대오, 성 베네딕토와 함께 (몬테 올리베토 제단화)
상세 정보
이야기
가운데 성모 양옆의 성인들은 주문 사정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조반니 이스트라다라는 수사가 올리베타노회 수도자들의 피렌체 성당, 산 바르톨로메오 아 몬테 올리베토의 중앙 제단을 위해 주문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성당의 주보성인 바르톨로메오가 성모의 오른편 영예로운 자리에 서 있고, 그 옆에는 주문자의 이름 성인인 세례자 요한이 있습니다. 반대편의 성 베네딕토는 올리베타노회가 그의 규칙을 따랐다는 표시입니다. 로렌초 모나코는 1410년에 작품을 마쳤습니다. 그 무렵 조각가 로렌초 기베르티는 몇 해째 피렌체 세례당 북쪽 문의 청동 부조를 만들고 있었고, 화가는 이를 눈여겨보았습니다. 곡선과 뾰족한 끝이 어우러진 틀의 아치는 기베르티에게서 온 형태이고, 그 아래 인물들도 길쭉하고 유연하며 옷자락이 물결치듯 흘러내립니다. 발밑 양탄자의 무늬는 물감을 긁어내 밑의 금박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그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