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ndro Botticelli · PD
아기 예수와 천사와 함께한 성모
상세 정보
이야기
보티첼리가 아직 스승 필리포 리피의 화풍을 익히던 이십 대 초의 그림으로, 젊은 성모와 아기 예수, 그리고 곁에서 시중드는 한 천사를 부드러운 선으로 담았다. 천사는 밀 이삭과 포도송이가 담긴 그릇을 내미는데, 이는 뒷날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뜻하는 빵과 포도주를 미리 가리키는 것이다. 아기 예수는 그 포도로 손을 뻗는다. 이 그림이 오래 걸려 있던 곳은, 피렌체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거두던 고아원 오스페달레 델리 인노첸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