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자와 두 천사
상세 정보
이야기
1770년 여름, 멩스는 스페인 국왕의 허락을 받아 피렌체로 갔다. 다만 조건이 하나 있었다. 토스카나 대공의 어린 자녀들, 곧 국왕의 외손주들을 그려 그 초상화를 마드리드로 보내는 일이었다.
이 성모자는 같은 시기의 작품으로, 미술관은 1770년에서 1773년 무렵으로 본다. 나온 곳도 같은 집안이다. 그림은 대공비 마리아 루이사의 것이었고, 1773년 피렌체에서 남편인 대공 피에트로 레오폴도에게 넘어갔다. 높이 1미터 남짓한 호두나무 패널에 그린 것으로, 가까이서 보도록 만든 그림이다. 장밋빛과 푸른 옷을 입은 성모는 정면으로 우리를 바라본다. 아기는 어머니의 팔에 앉아 펼친 손을 우리 쪽으로 내밀고, 화면 양쪽 가장자리에는 천사 둘이 서 있다. 하나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다른 하나는 옆얼굴을 보인 채 오른쪽을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