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onio da Correggio · PD
성모자와 두 음악 천사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작은 그림은 세월과 함께 그린 이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오랫동안 티치아노의 작품으로 여겨지다가, 19세기에 감정가 조반니 모렐리가 사실은 젊은 코레조의 초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세밀한 붓질과 맑고 빛나는 색이 그 근거였습니다. 이 견해는 차츰 정설로 자리잡았습니다. 1515년경 나무판에 그린 이 그림은 성모자와 그 곁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두 천사를 보여줍니다. 코레조는 당시 에밀리아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훗날 그를 유명하게 만든 파르마의 큰 천장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살갗을 부드럽게 녹여내듯 빚어낸 솜씨에는 이미 그다운 면모가 엿보입니다. 이 그림은 1798년 피렌체 화랑 목록에 처음 등장합니다. 지금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 걸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