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왕비 마리아나 데 아우스트리아

Diego Velázquez · PD

스페인의 왕비 마리아나 데 아우스트리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52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04 × 126.5 cm

이야기

이 초상이 그려진 1652년 또는 1653년, 그림 속 젊은 왕비는 두 궁정을 잇는 사람이었다. 마리아나 데 아우스트리아는 황제 페르디난트 3세의 딸이자 훗날 황제가 되는 레오폴트 1세의 누나였고, 마드리드에서 막 국왕의 딸 마르가리타 공주를 낳은 참이었다. 공주는 1651년에 태어났다.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 사이에서 초상화는 가족 편지처럼 오갔고, 빈에서도 왕비의 전신상을 원했다. 높이가 2미터를 조금 넘는 이 그림은 황제의 동생이자 당대의 이름난 수집가였던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의 소장품이었다. 빈 미술사 박물관은 이 작품을 '벨라스케스와 공방'의 것으로 본다. 구상은 거장의 것이고 채색에는 조수들의 손이 더해졌다는 뜻인데, 박물관은 어디까지가 누구의 붓인지 밝히지 않는다. 오랫동안 빈에 있었고 쇤브룬 궁전에 걸린 시기도 있었던 이 그림은, 지금은 박물관 소유 그대로 인스브루크의 암브라스 성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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