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onio da Correggio · PD
네 성인의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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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서양 미술에서 보기 드문 주제다. 성 플라치도와 그 누이 플라비아의 순교, 그리고 그 뒤로 이미 목이 잘린 두 형제 에우티키우스와 빅토리누스가 있다. 처참한 장면일 법한데, 코레조는 그것을 거의 황홀경처럼 그린다. 숨을 거두는 이들의 표정은 평온하고 시선은 하늘을 향하며, 순교의 종려 가지를 든 천사가 내려온다. 파르마의 고해 사제 플라치도 델 보노가 1524년 무렵 산 조반니 에반젤리스타 성당의 가문 예배당을 위해 이 그림을 주문했다. 맞은편 벽에는 그리스도의 애도가 걸려 있었다. 두 그림은 훗날 예배당을 떠나 파르마 국립미술관으로 옮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