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tsushika Hokusai · PD
마쓰리 야타이 봉황
상세 정보
이야기
1844년, 85세의 호쿠사이는 에도에서 북쪽으로 250킬로미터 가까이 떨어진 시나노의 작은 마을 오부세에 와 있었다. 그를 부른 사람은 그곳의 부유한 상인이자 문인이었던 다카이 고잔이고, 호쿠사이는 80대에 이 길을 여러 차례 오갔다. 오부세에서 그가 반년 가까이 매달린 일은 축제 수레의 천장화였다. 마을 동쪽 구역이 쓰던 수레 지붕 안쪽에 그는 붉은 바탕의 용과 짙은 남색 바탕의 봉황을 그렸다. 축제 때 수레 위에서 춤과 연주가 벌어지면 사람들은 고개를 들어 이 그림을 보게 되어 있었다. 두 천장화는 지금 나가노현 보물로 지정돼 호쿠사이칸의 축제 수레 전시실에 놓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