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 (1459-1519)
상세 정보
이야기
1477년 합스부르크가의 막시밀리안은 부르고뉴의 마리와 결혼하면서 부유한 부르고뉴령 네덜란드를 얻었고, 그 땅을 지키기 위한 긴 싸움도 함께 떠안았다. 마리는 1482년 말에서 떨어져 세상을 떠났고, 플랑드르의 도시들은 여러 해 동안 그의 통치에 맞섰다. 1488년에는 브뤼허가 그를 붙잡아 가두기까지 했다. 이 결혼으로 네덜란드는 합스부르크가의 손에 넘어갔고, 1530년 무렵 안트베르펜에서 이 초상화가 그려질 때에도 그곳은 여전히 그의 집안이 다스리고 있었다. 황제가 죽은 지 십 년이 넘은 때였다.
패널은 높이 35센티미터 정도로 작다. 검은 모자 아래로 어깨까지 오는 옅은 머리칼이 보이고, 손에는 붉은 카네이션 한 송이를 들었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은 이 초상화를 요스 판 클레버의 공방 작품으로 보고, 화가 본인이 그렸다는 견해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1940년 메헬런 근처 카펠러옵던보스에 소장품을 두었던 케슬러-휠스만 부인이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