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하며 음악을 즐기는 즐거운 무리
상세 정보
이야기
1632년 네덜란드에서 흙으로 빚은 파이프는 아직 꽤 새로운 습관이었다. 담배가 선원과 병사들을 따라 들어온 지 몇십 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 무렵 흡연은 이런 그림들이 보여 주는 유행하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었다. 안토니 팔라메데스는 모임 한가운데에 파이프 피우는 남자를 두었다. 가운데의 멋쟁이 남자는 우리 쪽으로 몸을 돌리며 연기를 내뿜는다. 주위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음악을 연주하며, 왼쪽에서 맥주잔을 채우는 하인까지 유행하는 옷차림이다. 화가는 왼쪽 아래에 서명과 연도를 남겼다.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은 1900년, 네덜란드 미술품을 국내에 지키려고 세워진 렘브란트 협회의 도움을 받아 이 그림을 3000길더에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