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소스와 데이아네이라

School of Peter Paul Rubens / Peter Paul Rubens · PD

네소스와 데이아네이라


상세 정보

작가
작자 미상
제작 연도
1630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82 × 63.5 cm

이야기

화살이 꽂힌 뒤의 장면이다. 켄타우로스 네소스는 데이아네이라를 등에 태워 강을 건네주기로 해놓고 그대로 데려가려다 헤라클레스가 쏜 독화살에 맞았다. 죽어가면서 네소스는 남편의 사랑을 붙잡아 두는 약이라며 자기 피를 받아 두라고 말한다. 그 피는 여러 해 뒤 헤라클레스의 목숨을 앗아간다.

구도의 원형은 루벤스의 소묘이고, 판화가 파울루스 폰티우스가 이를 동판으로 옮겼다. 그 판화를 바탕으로 1630년대에 공방 주변에서 여러 점의 유화가 그려졌는데 이 그림도 그중 하나로 본다. 파리의 화상 장바티스트 르브룅이 1770년대에 스트로가노프 백작에게 팔 때만 해도 루벤스가 직접 그린 작품으로 통했다. 처음 의심을 제기한 사람은 비평가 알렉산드르 베누아로, 색이 창백하고 조심스럽다고 지적했다. 1975년 에르미타시의 연구자 바르샵스카야는 루벤스와 아주 가까운 화가의 솜씨라고 결론지었고, 미술관은 1981년부터 이 작품을 루벤스 유파로 기록하고 있다.

작품 앞에 서 있다면 카메라를 비춰 보세요. 앱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