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비드 크라테르

니오비드 크라테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455
기법
테라코타, 꽃받침형 크라테르, 아티카 적색상 기법, 흰색 덧칠
유형
도기

이야기

기원전 460년 무렵 아테네는 새로 지은 공공건물을 거대한 벽화로 꾸미고 있었다. 고대 저술가들은 타소스의 폴리그노토스와 그의 동료 미콘이 인물을 한 줄의 바닥선에 세우지 않고, 언덕 비탈에 흩어 놓은 듯 벽의 높은 곳과 낮은 곳에 배치했다고 전한다. 그 벽화들은 하나도 남지 않았고, 포도주를 섞던 이 그릇은 그 모습을 전하는 가장 이른 유물 가운데 하나다. 주된 면에서 인물들은 바위투성이 땅의 여러 높이에 놓여 있고, 어떤 이는 다른 이들보다 위쪽에 앉거나 누워 있다. 확실하게 이름을 댈 수 있는 인물은 둘뿐이다. 곤봉과 사자 가죽을 지닌 헤라클레스, 그리고 투구를 쓴 아테나다. 루브르는 이 장면을 '아르고호 원정대 사이의 헤라클레스'라고 부르며 물음표를 붙였고, 마라톤 전투를 앞두고 모인 영웅들이나 저승 장면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반대쪽 면에서는 바위와 나무 한 그루 사이에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가 니오베의 자식들에게 화살을 쏜다. 이 크라테르는 1880년 에트루리아 땅이던 오르비에토에서 발굴되었고, 루브르가 1883년에 사들였다.

이 모든 것을 주머니 속에. 앱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