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 혹은 베누스의 승리

Giovanni Battista Tiepolo · PD

올림포스 혹은 베누스의 승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61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87 × 61.5 cm

이야기

1760년대 초, 러시아 제국의 재상 미하일 보론초프 백작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기 궁전에 걸 큰 천장화 세 점을 주문했다. 그중 둘은 티에폴로가, 나머지 한 점인 헤라클레스의 승리는 아들 잔도메니코가 맡기로 되어 있었다. 결국 어느 것도 설치되지 못했고, 높이 87센티미터의 이 작은 캔버스가 그 계획 전체에서 유일하게 남은 밑그림이다. 프라도는 제작 시기를 1761년에서 1764년 사이로 본다. 베누스는 긴 지그재그를 그리며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데, 그 선이 거의 보는 사람과 같은 평면에 놓여 있어 천장화보다는 이젤 그림의 짜임에 가깝다. 티에폴로는 훗날 마드리드 왕궁 미늘창 근위병의 방 천장에서 같은 수법을 다시 쓴다. 세척을 거치면서 나체 인물들의 크림빛 흰색이 되살아났고, 그와 함께 화면에서 가장 강한 색도 돌아왔다. 아래쪽 금강앵무의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위쪽 메르쿠리우스의 모자다. 이 그림은 1834년 왕실 소장품에서 미술관으로 넘어왔고, 목록에는 그저 천장의 밑그림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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