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축제

교구 축제


상세 정보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38.5 × 44 cm

이야기

오스트리아 시골에서 교회 봉헌 축일인 키르히타크는 한 해의 큰 잔칫날이었고, 교구마다 날짜가 달랐습니다. 그림 한가운데에는 껍질을 벗긴 높은 장대가 하늘로 솟아 있고, 꼭대기에 상품이 매달려 있으며, 한 젊은이가 벌써 중간쯤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춤을 추고, 한 문간에서는 남자가 맥주잔을 들어 올립니다. 아이겐이 세상을 떠나고 20년쯤 지난 1780년대, 황제 요제프 2세는 휴일을 줄이면서 모든 교구의 축일을 10월의 같은 날로 맞추게 했습니다. 친척끼리 서로의 잔치를 찾아가던 풍습이 막히자 사람들은 불만을 품었고, 이 규정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아이겐은 이 장면을 '성문 앞의 장터'와 짝을 이루도록 그렸고, 두 캔버스는 크기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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