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항구

Paul Signac · PD

마르세유 항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7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6 × 55 cm

이야기

1907년 무렵 시냐크는 이미 신인상주의의 이론적 기둥이었다. 1891년 조르주 쇠라가 세상을 떠난 뒤 점묘법을 지켜 온 사람이 바로 그였다. 이 그림이 담은 것은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마르세유 항구로, 그가 평생에 걸쳐 되풀이해 그린 소재다. 시냐크는 열정적인 요트 항해자이기도 해서, 이 부두를 뭍에서만이 아니라 바다 위에서도 잘 알고 있었다. 초기의 자잘한 점 대신, 이제 그는 순색의 네모난 붓 자국을 모자이크 조각처럼 나란히 놓는다. 가까이서는 색 조각들로 흩어지고, 멀리서는 돛과 항구 수면의 반사광 위로 따뜻한 빛이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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