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대운하

Paul Signac · PD

베네치아, 대운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73.5 × 92.1 cm

이야기

1904년 시냐크는 베네치아를 찾아 대운하의 어귀를 그렸다. 왼편에는 커다란 돔을 인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이, 오른편에는 매어 둔 곤돌라들이 늘어서 있다. 그는 조르주 쇠라와 함께 색채 과학 위에 세운 기법으로 그렸다. 순색의 붓질을 나란히 놓아 보는 이의 눈 속에서 그것들이 섞여 빛이 되게 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 무렵 시냐크는 쇠라의 자잘한 점을 버리고, 모자이크 조각처럼 화폭에 얹히는 더 넓은 색면으로 옮겨 가 있었다. 그것은 베네치아에서 우연이 아니었다. 이 도시의 오래된 성당들이 비잔틴 모자이크로 반짝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런 화폭을 그는 대개 물가에서 그린 수채와 소묘를 바탕으로 화실에 돌아와 완성했다.

이런 예술을 어디서나. 집에서도 전시장에서도.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