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gène Louis Boudin · PD
르아브르 항구
상세 정보
이야기
1886년 프랑스 해운사 콩파니 제네랄 트랑사틀랑티크는 르아브르와 뉴욕을 잇는 항로에 새 증기선 네 척을 한꺼번에 띄웠다. 5월에 라 샹파뉴, 6월에 라 부르고뉴, 8월에 라 브르타뉴, 9월에 라 가스코뉴였다. 부댕이 그리고 있던 것은 바로 그 시기의 르아브르 항구다. 화면 앞쪽에는 프랑스 국기를 단 세 돛대 범선이 자리를 잡고 있다. 증기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때에도 범선은 같은 항구에서 계속 일을 하고 있었다. 물이 깊은 바깥쪽에 닻을 내린 배들 사이로는 작은 노 젓는 배들이 승객을 실어 나른다. 화폭은 작아서 40×55센티미터가 채 되지 않는다. 1927년 엘리자베스 하워드 바톨의 유증으로 보스턴 미술관에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