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풍경

Eugène Louis Boudin · PD

항구 풍경


상세 정보

유형
회화
크기
15.5 × 21.2 cm

이야기

세로 15센티미터, 가로 21센티미터 남짓, 편지지보다도 작은 이 패널화는 내력이 짧고 화가 본인과 아주 가깝습니다. 알려진 첫 소장자는 귀스타브 카앵으로, 부댕의 친구이자 1898년 화가가 세상을 떠난 뒤 유산 집행인을 맡은 사람입니다. 카앵은 부댕의 말년부터 전기 자료를 모으기 시작해 1900년 파리에서 『외젠 부댕, 그의 삶과 작품』을 펴냈습니다. 부댕을 다룬 가장 이른 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카앵은 부댕의 그림도 모았고, 이 작품도 그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유족은 1937년까지 이 그림을 지니고 있다가 화상 자크 셀리그먼 회사에 팔았습니다. 그해 12월 보스턴의 수집가 존 테일러 스폴딩이 뉴욕에서 이 그림을 샀고, 1948년 그의 유증품과 함께 보스턴 미술관에 들어왔습니다. 미술관은 제작 시기를 1880년 무렵으로 봅니다. 왼쪽에서 집들이 늘어선 낮은 물가가 들어오고, 잔잔하고 밝은 물 위에 돛단배 한 척과 키 큰 가로돛 범선 두 척이 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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