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초상 (옛 명칭 체사레 보르자의 초상)

남자의 초상 (옛 명칭 체사레 보르자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9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5 × 77 cm

이야기

이 남자는 오랫동안 체사레 보르자로 여겨졌다.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아들로 이탈리아 중부에 자기 나라를 세웠고, 마키아벨리가 새로운 군주의 본보기로 꼽은 인물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이제 이 신원 추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림 제목을 '남자의 초상, 옛 명칭 체사레 보르자의 초상'으로 붙였다.

그래도 보르자라는 이름은 페라라로 이어진다. 체사레의 누이 루크레치아는 1502년 공국의 후계자 알폰소 데스테와 결혼했고, 훗날 도소가 일한 곳이 바로 알폰소의 궁정이었다. 하지만 체사레 자신은 1507년 나바라에서 벌어진 작은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 그림을 도소의 작품으로 보는 학자들은 대개 1518년에서 1520년 무렵으로 제작 시기를 잡는다. 루브르는 16세기라고만 표기한다.

인물은 어두운 방에서 우리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다. 검은 모자에 흰 셔츠를 입고 어깨에는 밝은 색 모피를 걸쳤으며, 손은 칼자루에 얹혀 있다. 그의 뒤로 창문 너머 푸른 빛이 한 조각 보인다. 2017년 이 초상화는 루브르 아부다비 개관을 위해 루브르가 대여한 그림 가운데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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