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 메달을 단 남자의 초상화

삼손 메달을 단 남자의 초상화


상세 정보

작가
작자 미상
제작 연도
1522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33.8 × 24.4 cm

이야기

이 남자가 누구인지, 누가 그렸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모자가 연대를 알려 준다. 늘어진 덮개와 검은 끈이 달린 이런 붉은 모자는 대략 1515년부터 1530년 사이에 유행했다. 앞쪽 덮개에는 사자와 싸우는 삼손을 새긴 메달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남자는 엄지와 검지로 붉은 카네이션을 쥐고 있는데,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은 한때 그의 장래 아내를 그린 짝 초상화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작가에 대한 판단은 여러 번 바뀌었다. 1899년 제노바에서는 네덜란드 화가 루카스 판 레이던의 작품으로 여겨졌고, 이후 화상 레오 나르뒤스의 손에서는 브뤼헤의 페트루스 크리스투스 작품으로 통했다. 지금 미술관은 작가를 그저 플랑드르 화가라고 부른다. 1917년 렘브란트 협회의 도움을 받아 이 그림을 사들였다. 나중에 복원하면서 배경 전체가 1750년 이전에 덧칠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원래의 녹색이 다시 드러났다.

앱에는 수천 편의 이야기가 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