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초상

Ealdgyth · CC-BY-SA-3.0

여인의 초상


상세 정보

작가
코레조
제작 연도
152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3 × 87.5 cm

이야기

코레조는 파르마의 천장에 떠오르듯 인물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지만, 확실한 초상화는 평생에 이 한 점만 남겼고, 그것이 에르미타주에 있다. 여인은 검은 옷을 입었는데, 이는 과부의 차림이다. 곁에는 그루터기에 담쟁이가 감겨 있어, 죽음을 넘어 이어지는 신의를 뜻하는 오래된 표지다. 손에는 얕은 잔을 들었고, 거기에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따온 그리스어가 새겨져 있다. 헬레네가 텔레마코스에게 건네는, 하루 동안 슬픔을 잊게 하는 음료를 말하는 구절이다. 그림 속 인물이 누구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이 고장에서 시를 쓴 두 과부 베로니카 감바라와 지네브라 란고네의 이름이 거론된다. 뒤편의 월계수는 시의 재능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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