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보를 든 젊은 여인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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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그녀가 든 악보를 보라. 지금도 읽을 수 있다. 노랫말은 당대의 감상적인 노래인 로만차에서 왔고, 대략 이렇게 흐른다. 멸시받아도 나는 나 자신을 이기고 싶다. 화가는 악보를 예쁜 소품으로 비워 두지 않고 실제 시구를 적어 넣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저 자세를 취한 것이 아니라 은밀한 감정 한가운데 붙잡혀 있다. 서명은 간결하다. 테오도로 마테이니가 베르가모에서 1797년에 그리다. 베네치아로 옮기기 전, 어수선한 해의 롬바르디아 도시에 이 그림을 놓아 준다. 아카데미아는 1922년 바로치라는 베네치아 화상에게서 1000리라에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