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1세와 잉글랜드의 헨리에타 마리아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그림이 걸려 있는 피티 궁전에서 1575년에 태어난 사람이 있다. 토스카나 대공의 딸 마리 드 메디시스다. 그녀의 막내딸 헨리에타 마리아가 1625년 잉글랜드의 찰스 1세와 결혼했고, 화면 속 두 사람이 그 부부다. 1632년 런던에 자리를 잡은 안토니 반 다이크가 국왕 부부의 화가가 되면서 두 사람의 얼굴은 그가 잡아 둔 모습으로 굳어졌고, 이후 여러 화가의 손을 거쳐 작은 화폭으로 거듭 옮겨졌다. 팔라티나 미술관은 이 캔버스를 반 다이크 유파의 작품으로 분류하고 제작 시기도 17세기라고만 적어 둔다. 찰스 1세는 1649년 1월 화이트홀에서 처형되었고, 헨리에타 마리아는 20년을 더 살다가 파리 근교 콜롱브에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