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의 초상, 소 한스 홀바인을 따라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의 초상, 소 한스 홀바인을 따라


상세 정보

작가
작자 미상
제작 연도
1530
기법
템페라

이야기

로테르담의 에라스뮈스는 유럽에서 가장 이름난 학자였고, 1520년대에 바젤에 살며 소 한스 홀바인에게 여러 차례 초상을 맡겼다. 옆모습으로 조용히 글을 쓰거나 읽는 노인을 그린 그 초상들은 인문주의자의 전형적인 이미지가 되었고, 대륙 곳곳의 찬미자와 군주들이 그 복제본을 원했다. 이 작은 패널화도 그중 하나로, 홀바인을 따라 그린 것이지 그가 직접 그린 것은 아니며, 템페라로, 종이 한 장 남짓한 크기다. 그림에 적힌 1530년에 에라스뮈스는 이미 이 도시를 떠나 있었다. 한 해 전 바젤에 종교개혁이 밀어닥쳤고, 그는 다툼에서 비켜서려고 가톨릭으로 남은 프라이부르크로 옮겨 갔다. 그러면서도 계속 글을 쓰고 유럽의 절반과 편지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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