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수로서의 루프 프레데릭스(1590-1668)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루프 프레데릭스는 은세공으로 생계를 꾸린 사람이었다. 이 그림에서 그는 암스테르담 시민 민병대의 기수라는 명예로운 직책을 맡은 모습이다. 토마스 더 케이서르는 1626년 그를 사수 복장으로 그렸다. 허리에는 초록 띠를 두르고, 목에는 쇠 목가리개를 차고, 옆구리에는 레이피어를 찼다. 그가 든 깃발에는 네덜란드 사자와 '프로 파트리아', 곧 '조국을 위하여'라는 글귀가 있다. 화가는 문 위에 모노그램과 연도를 적었고, 패널 뒷면의 글은 1626년 8월 15일이라는 날짜까지 밝혀 둔다.
언젠가 이 초상화는 암스테르담을 떠나 상트페테르부르크 근교에 있는 파벨 1세 황제의 가치나 궁전으로 갔다. 이후 베를린과 암스테르담의 화상을 거쳐 돌아왔고, 1931년 마우리츠하위스가 렘브란트 협회와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