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레치아 판차티키의 초상

Bronzino · PD

루크레치아 판차티키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45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2 × 85 cm

이야기

1545년 무렵 피렌체는 코시모 1세 데 메디치의 엄격한 궁정 아래 있었고, 종교 개혁의 기운이 도시 안으로 스며들던 시절이었다. 이 여인 루크레치아 판차티키의 남편 바르톨로메오는 인문주의자이자 관리였는데, 프로테스탄트 사상에 기울었다는 의심을 받아 이단 심문을 겪기도 했다. 브론치노는 그런 긴장을 화면에서 지우고,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피부와 붉은 벨벳 드레스, 무릎 위의 기도서만 남겼다. 목에 두른 금목걸이에는 프랑스어로 '사랑은 끝없이 이어진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남편을 향한 맹세로도, 신의 사랑에 대한 은유로도 읽혀 온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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